샐러드 채소 종류 14가지
안녕하세요. 가산역 PTB 피타 샐러드입니다. 하루에 한 끼는 샐러드를 드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보통 샐러드 채소하면 양상추 정도 생각하시는데 여러가지 종류의 샐러드는 샐러드의 맛을 보다 다채롭게 만들어 줍니다. 무궁무진한 샐러드 채소 종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많이 알려진 샐러드 채소 종류
샐러드 매장 및 가정에서도 많이 알려지고 사용되는 메인 채소 종류로는 로메인 상추, 양상추, 적근대, 케일, 치커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1.1 로메인 상추(Romaine lettuc)
로메인 상추(Romaine lettuc: 로메인 레터스)는 상추의 재배 품종으로 로마인들이 즐겨 먹는 상추라 해서 ‘로메인’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샌드위치 및 시저 샐러드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일반 상추에 비해 쓴 맛이 덜하고 특유의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있습니다. (청상추가 비슷한 맛을 내기도 하죠)
100g 당 비타민 c 일일 권장 섭취량의 45%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90.6%의 수분과 6.4%의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피부 건강에 좋은 비타민 A 성분 및 비타민 C와 A는 DNA 손상을 막아주고 전립선, 폐, 구강, 피부암 등의 예방에 좋습니다.
1.2 양상추(head lettuce or Iceberg lettuce)
양배추와 다른 서양의 상추로 알려진 양상추는 대중적인 샐러드 채소입니다. 달고 아삭해서 청량한 맛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손질을 할 때는 칼을 사용하기보단 손으로 뜯는 것이 갈변 현상이 덜 하기도 합니다.
수분이 전체 95% 정도를 차지합니다. 탄수화물, 조단백질, 조섬유, 비타민 C가 들어 있습니다.
1.3 적근대(Swiss-chard)
적근대는 잎줄기와 잎맥이 짙은 붉은색을 띤 근대의 일종입니다. 쓴맛과 단맛 모두 거의 없으며 향이 강하지 않아 쌈 채소 및 샐러드 채소로 많이 이용됩니다.
1.4 케일
다른 채소보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크며, 톡 쏘는 맛이 특징입니다. 특별한 향이 없고 조금 뻣뻣한 느낌이 있습니다. 몸속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해독 작용을 하는 항암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즙으로 애용하기도 합니다.
1.5 치커리(chicory)
치커리는 씁쓰름한 맛이 특징이며, 종류에 따라 모양 및 색상 그리고 조금씩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쌈 채소로도 사용됩니다.
1.6 적채
적채는 적양배추, 보라색 양배추, 붉은 꽃 양배추, 루비볼이라고도 부릅니다. 일반 양배추보다 과당, 포도당, 식물성 단백질 리신, 비타민 C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합니다. 적채 맛은 일반 양배추처럼 아삭하고 단 맛이 납니다.
2. 샐러드 추가 선택해서 넣는 종류
이번에 좀 덜 대중적이고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 샐러드 채소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2.1 라디치오
치커리의 일종으로 이탈리안 치커리라고도 합니다. 쌉쌀한 맛과 단맛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부드러운 감촉을 가졌지만 풍선같이 부풀어 오른 식감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2.2 루콜라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쓰이는 루콜라는 파스타 및 피자 토핑으로 올라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소하고 쌉싸래한 맛이 있고 알싸하고 톡 쏘는 맛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생으로 먹기에는 개인적으로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가열하면 매운맛과 쓴 맛이 사라집니다.
2.3 샐러리(셀러리-celery)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셀러리는 호불호가 특히 강한 채소입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찾는 사람도 있지만 쓴 맛이 많아 꺼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4 래디쉬 무
일식집 or 이자카야에서 데코용으로 많이 활용하는 래디쉬는 서양무의 일종으로 겨자과의 뿌리인 무입니다. 후추의 풍미와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습니다. 샐러드의 채 썰어서도 자주 사용됩니다.
3. 베이비 채소(or 어린잎 채소 or 새싹 채소)
샐러드와 궁합이 잘 맞는 어린잎 채소 or 베이비 채소라고 불리는 어린잎 채소의 종류입니다. 이름 그대로 풀어 씨앗을 발아해서 어린 싹을 재배해서 키운 채소입니다. 일반 채소에 비해 영양이 4~5배 정도 응축되어 다 자란 채소 못지 않은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요.
3.1 무순
일반 무처럼 알싸하고 쌉싸름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집에서 수경 재배를 해서 직접 키울 수도 있습니다.
3.2 비타민(다채)
비타민은 중궁 요리를 포함한 아시아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채소입니다. 잎채소로 먹기도 하고 싹을 먹기도 합니다. 떫은 맛이 없으며 상큼한 맛으로 호불호가 없습니다. 샐러드에 넣어 먹기에 최상의 새싹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3.3 청경채
청경채는 중국 배추의 일종으로 내세울 만한 맛은 없습니다. 양배추와 시금치의 중간 맛 정도로 수분이 많아 아삭한 식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청경채보단 비타민을 더 추천하기도 하지요.
3.4 경수채(mizuna)
일본 교토에서 오래전부터 재배된 채소입니다. 비로를 주지 않고도 물과 흙 만으로 재배되는 채소라고 해서 경수채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경수채는 잎이 매우 가능고 수분이 많으며, 잘라내면 다시 자라 계속 수확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샐러드 야채도 대체로 비슷한 영양의 특징이 있지만 다른 영양성분 중에서도 칼슘과 칼륨, 인, 나트륨 등의 미네랑 성분이 풍분한 것이 특징입니다.
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주는 경수채는 아삭한 씹는 맛과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생으로 먹었을때 향근하고 부드러운 후추 맛과 약간 매운맛이 나지만 루꼴라보단 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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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채(kyona) or 교나 or 미즈나(mizuna)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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