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태표 활용: 자본(3번째)
Ⅲ. 재무상태표 활용: 자본 항목
‘재무상태표 활용: 자본’ 항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무상태표‘ 의 기본은 ‘자산 = 부채+자본’ 의 공식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 자산 및 부채 항목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자본‘은 투자자의(주주) 자본금으로 자본 형성이 됩니다. 보통 자본금, 자본잉여금,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이익잉여금, 기타자본구성요소 5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재무상태표’ 의 5가지 항목 중에 봐야 할 항목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결손금) 3가지 항목입니다.
♣ 연결 재무상태표
‘연결 재무상태표‘ 는 종속기업이 있는 지배기업의 경우에 확인합니다. ‘연결 재무상태표’ 에는 지배기업 지배지분과 비지배지분으로 나뉘어집니다. 2011년부터 국제회계기준[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IFRS의 도입으로 바뀐 부분들입니다. 봐야 할 부분은 IFRS의 기준에 따라 ‘대차대조표’ 가 ‘재무상태표’ 가 되었다는 부분과 연결재무제표가 기본 재무제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1. 재무상태표 자본금 ★
‘자본금‘ 은 재무상태표 상의 현재까지 발행한 총 주식의 액면가를 이야기합니다. (총 자본과 자본금은 다릅니다.=자본이란?)
2. 재무상태표 자본잉여금 ★
‘자본잉여금‘ 은 유상증자를 이용한 주식의 추가 발행 시 액면가를 초과해서 발행하면 자본잉여금의 주식발행초과금 항목에 적용됩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은 간단히 말해 액면금액이 500원에 정해져 있는 주식을 1,000원에 발행하는 경우입니다. 그럼 주당 추가로 차액 500원이 더 들어오게 되며, 차액 500원의 총 합계가 10억이라면 10억 원은 자본잉여금이 됩니다. 액면가 500원에 설정된 금액은 자본금으로 편입되게 되며, 자본잉여금은 기업의 운전자금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그리고 자본잉여금에 포함되는 주식발행초과금이 변동 되었다면 유상증자 또는 전환사채(CB) 발행을 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유상증자를 꼭 나쁘게 볼 것이 아닌 대량의 주문 계약이 체결되는 등 기업의 매출이 증가할 상황이 온다면 유상증자는 이후에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2.1 유상증자 ★★
‘유상증자‘ 는 보통 악재로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 아닌 경우 왜 악재로 받아 들여질까요?
재무가 건전한 기업은 기존에 벌어 들인 이익잉여금과 외부차입(은행 대출 등)으로 자금을 쉽게 끌어올 수 있습니다.
‘재무상태표’ 로 확인했을 때 재무 상태가 좋지 않은 기업은 외부차입을 끌어오기도 힘들 것입니다. 결국에 유상증자를 하기 위해 신약 개발이나 광산 투자 등 기존의 사업과 관계 없는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겠다고 해서 매년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기업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3. 이익잉여금 ★
‘이익잉여금‘ 은 당기순이익에서 주주에게 배당을 하고 남은 금액입니다. ‘이익잉여금’ 은 > 매출채권, 재고자산, 유형자산 등 항목으로 사용되며 이동됩니다. 매출채권으로 발생한 매출은 당기순이익 금액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이익잉여금은 유보금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되겠습니다.
‘재무상태표 활용 3번째-자본 ‘ 항목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재무상태표’ 자산 및 부채에 관한 사항도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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