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넷플릭스 바이킹스 등장인물: 라그나, 아이바..

바이킹스 라그나르 로드브로크 (^{(Ragnar Lothbrok)})

스칸디나비아 카테캇^(kattegat)에서 이야기의 주인공인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의 영국 노섬브리아의 수도원을 침략하는 과정으로부터 스토리가 시작된다.
_{(스웨덴과 덴마크의 전설적인 바이킹스 라그나의 이야기)}

광기가 돋보이는 성격과 진취적이고 모험심이 강한 성격으로 나온다. 소작농으로 시작해 카테캇의 영주가 되는 과정과 차후 노섬브리아의 왕 엘라에게 잡혀 뱀굴에서 죽는 과정은 잔혹하지만 그의 강인함을 드라마에 잘 녹여 냈다.

라그나의 죽음은 이후 아들들이 바이킹 대군세라고 불린 역사적인 노섬브리아 침략을 바이킹스에도 잘 녹여 냈다.

라그나르 로드브로크는 고대 노르드어 시가와 숱한 사가에 등장하는 바이킹 시대 전설적인 노르드인 지배자이자 영웅이다.

라게르사 ^{(라드게르타,Lathgertha)}

라그나의 첫째 부인이다. 그녀는 전사로서 “방패의 자매”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라게르사와 라그나르는 함께 잉글랜드 약탈에도 참가한다.

시즌 중반 라그나의 두 번째 부인 아슐라그와 대립하기도 하며, 시즌 중반 카테캇의 여왕으로 등극하기도 한다.

이후 아슐라그의 아들 아이바와 킹 헤럴드에게 카테캇을 빼앗기기도 하지만 대체로 아이바를 제외한 아슐라그의 아들 및 메인 등장 인물과 사이가 좋으며, 라그나와 함께 존경받는 인물로 나온다.

롤로^(Rollo)

드라마에서는 라그나의 동생으로 나온다. 노르망디 공국의 첫 번째 영주이며, 드라마 안에서도 영주가 되는 과정이 중·후반기에 그려진다.

영주가 되기 전 라그나와의 갈등, 형인 라그나 때문에 2인자로 머무르는 신세를 한탄하며, 그로 인한 여러 사건에 휘말리기도 하지만 결국 라그나와 함께한 파리 침공 이후 기회를 얻게 되어 노르망디 공국을 손에 넣게 된다.

비욘^(Bjorn)

라그나의 아들로 나오며 앞서 소개한 라그나, 라게르타, 삼촌인 롤로처럼 훌륭한 무예를 가지고 있다. 첫 출전 이후 비욘 아이언사이드(^{Bjorn Ironside: 강인한, 굳센)}로 불리게 된다.

올 곧은 인품과 출중한 무예 실력을 가지고 있다. 시즌 4에서 자신의 강함을 확인하기 위해 산에서 수행하며, 곰과 싸운다. 비욘이란 단어 자체가 북구 언어로 곰을 뜻한다.

파리 침공 당시 얻은 지도를 보고 라그나의 친구 플로키_{(라그나의 아들들에겐 삼촌같은 존재)}에게 배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 후 지중해 탐험을 하기도 한다.

라그나에게 후계자 수업을 받으며, 이후 카테캇의 정통성 있는 지도자가 된다.

바이킹스 아이바^{(Ivar the boneless)}

라그나르의 다섯째 아들이다. 태어날 때부터 ‘뼈 없는 아이바^{(Ivar the boneless)}‘로 불리는데 태어날 때 부터 뼈가 부러져 있었으며, 걷지 못하는 장애인으로 살아간다.

실제 역사에서 ‘뼈 없는 아이바^{(Ivar the boneless)}‘로 불린 이유는 몸이 약해서라는 설과 미꾸라지처럼 잘 싸웠기 떄문에 Ivar the boneless로 불렸다는 두 가지 설이 존재한다.

시즌 4부터 성인이 되어 등장하는데 플로키와 특히 허물 없는 사이이며, 태어날 당시 라그나가 바이킹 사회의 차별을 우려해 죽이려고 했지만 죽이길 포기했으며, 차별을 받으며 살아가게 되지만 가장 바이킹에 가까운 잔인함 및 광기와 함께 전략적인 총명함을 가지고 있다.

플로키^(Floki)

배우 구스타프 스카르스고르드는 바이킹스 등장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스칸디나비아 출신이다. 북구 신화 로키와 비슷한 이름으로 로키처럼 괴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바이킹의 뛰어난 보트 제작자로 라그나가 서쪽 잉글랜드 탐험(약탈)을 시작하려 할 때 배를 만들어 주었고, 라그나의 아들 비욘 역시 배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는 만큼 뛰어난 보트 제작자이다.

라그나의 아들 비욘과 아이바^{(or 이바르)}에게 삼촌 or 대부와 같은 존재이다. 시즌 후반기에는 새로운 땅을 발견한다.

킹 하랄드(King Harald)

실제 역사에서 노르웨이 왕국의 건국자이며 초대 국왕이다. “아름다운 머리카락”이란 뜻을 가진 미발왕 하랄(Harald Fairhair)로 불리기도 했다. 역사적으로 노르웨이 전역의 통치권을 주장한 최초의 왕이지만 실질적 지배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다.

드라마에서도 카테캇의 지배자인 라그나가 킹 하랄드로 부르며, 영국 및 프랑스 등을 같이 공략하지만 라그나보다 세력이 크게 나오지는 않는다.

냉철하고 침착한 라그나와 반대로 열정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로 묘사된다.

애설스탠^(athelstan)

잉글랜드 북동부에 위치한 노섬브리아 왕국의 수도원이다. 시즌1에서 라그나의 바이킹 일행에게 살해당하지 않고 라그나의 노예로 끌려간다.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지만 이후 라그나에게 감화된 후 오딘 신화를 일부 받아들인다.

나중에 잉글랜드 침략에 같이 참여하기도 하며, 라그나르에게 파리의 존재를 알려주기도 하여, 라그나르가 파리 침공을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엑버트^{(에크버트: Ecgberht)}

웨식스의 왕이며, 알프레드 대왕의 할아버지이다. 라그나가 웨식스 왕국을 침략했을 때 협상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라그나가 일부의 군대만 남기고 카테캇으로 떠났을 때 전력이 줄어든 군대를 급습하여 승리를 거둔다.

바이킹이 항상 강한 모습으로 잉글랜드 군대를 격파하지만 이후 책에 나와 있는 전략을 활용하여 라그나르의 군대에게 승리하고, 정치적인 전략으로 나라의 위기를 수 없이 이겨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샤를 2세^{(Charles II)}

서프랑크 왕국(훗날 프랑스)의 국왕이며 카롤루스 대제의 손자. 바이킹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무능력한 왕으로 나온다.

바이킹의 침략으로 보상금을 지불하는 등 많은 손실을 겪은 후 라그나르의 동생 롤로의 능력과 라그나르에 대한 열등감을 파악한 후에 그를 기슬라 공주와 결혼시킨다.

기슬라^(gisla) 공주

샤를 2세의 딸로 결단력 있고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롤로와 결혼한 사실을 너무 싫어했으나 롤로가 기독교를 받아 들이고 프랑스어를 배우는 등 프랑크 왕국의 사람으로 변해가려는 모습에 감동하여 애틋한 사이가 된다.

이후 롤로가 멀리 원정을 떠날때 강하게 반대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올레그^(Oleg)

루스의 대공으로 선왕 류리크의 처남, 류리크의 아들인 이고르의 외삼촌으로 이고르를 끼고 섭정을 하며 다른 형제들과 다툰다.

아이바가 패배하고 흘러들어간 루스에서 아이바와 함께 카테캇을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카테캇을 공격한다.

이고르^(igor)

선왕 류리크의 아들로 올레그의 조카. 적법한 왕위 계승자이지만 어린 나이로 인해 올레그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아이바와 친해지면서 아이바의 도움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