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리와 복리 2가지 차이와 복리의 마법 : 72의 법칙

복리란? ‘단리‘ 상품은 원금에만 이자가 붙지만 ‘복리‘는 이자에도 이자가 붙습니다. 또 유명한 투자자들이 이야기 하는 복리의 마법은 매력적입니다.  72의 법칙은 원금의 가치가 2배로 증가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그럼 복리의 법칙에 대해 하나 씩 풀어 보겠습니다.

단리와 복리 2가지 차이와 복리의 마법 : 72의 법칙

1. 단리와 복리 2가지 차이점

ⓐ 단리는 이자 계산 시 원금에 대해서 이율이 적용됩니다.
ⓑ 복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가 원금에 포함되어 합계 금액에 대한 이율이 적용됩니다.

단리와 복리의 2가지 차이점

은행 금리가 애초에 10% 일 리는 없지만 단순하게 계산해 보겠습니다. 동일하게 은행에 10% 이율이 적용된 1,000만원을 연복리 상품에 3년 동안 가입했을 경우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1,000만원*12단리 상품 10%복리 상품 10%
1년1100만원1100만원
2년1200만원1210만원
3년1300만원1420만원

단리의 경우에는 1,000만원에 예금에 대한 10%만 적용되어 매년 100만 원의 이자가 붙지만 복리의 경우에는 1년 후 11,000만원에 대한 이율이 적용되고, 2년 후 1,200만원에 대한 이율이 적용됩니다.

매년 년복리 10%를 동일하게 적용할 경우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은 8년입니다. 72의 법칙이라고 부르죠.

2. 복리의 마법 : 72의 법칙

복리의 마법 > 72의 법칙: 72÷9 = 8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복리이자’가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말 하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복리는 8번째 세계 불가사의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는 사람은 돈을 벌 것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돈을 잃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복리의 마법

주식 투자와 채권 투자 등 투자에서 얻는 수익은 시간이 지날 수록 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주식에서 나오는 주식배당금과 주식 매도 이익을 재투자 할 경우 원금은 시간이 지날 수록 눈덩이처럼 불어 날 것입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가장 후회하는 일은 

5살이나 7살 때 주식 투자를 시작하지 않은 것

이라고 말 했습니다. 워렌 버핏의 평균 년복리 수익률은 20% 정도입니다.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맨해튼 인디언’ 이라는 사례를 소개합니다.

맨해튼 땅의 인디언들은 1626년 이민자들에게 단돈 24달러에 뉴욕 맨해튼을 판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무 싼 가격에 땅을 팔았기 때문에 어리석은 인디언들은 비웃음 거리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렌 버핏은 인디언들이 24달러를 매년 복리 8%로 굴렸다면 1988년 기준으로, 30조 달러가 되었을 것이라고 언급합니다.(복리의 마법을 좀 과하게 표현했다고 할 수 있겠죠.)

복리의 마법 72의 법칙

300년 이라는 너무 긴 시간을 예로 들었지만 워렌 버핏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장기 투자를 이용한 복리 효과입니다. 버핏은 이런 복리 효과를 눈 덮인 산 꼭대기에서 구르기 시작해서 점점 커지는 ‘눈덩이 효과(snowball effect)라고 말 했습니다.
투자에 있어 더 많은 돈을 빨리 모으기 위해서는 더 일찍 시작할 수록 유리할 것입니다.

자본주의에서 돈이 돈을 벌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여 소득 만으로는 부자가 되기 힘듭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1%라도 더 높은 예.적금 상품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주식 투자나 부동산 투자 등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수단을 찾게 됩니다.

해당 콘텐츠는 투자 판단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실 수 있으며, 모든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으로서 그 결과에 대해 법적인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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