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우선주 차이와 우선주 종류 2가지
일반 주식이 보통주라면 ‘삼성전자우’와 같이 우선주가 있습니다. 보통주 우선주 차이점은 무엇이며 어떤 장·단점이 있는 것일까요?
보통주(일반 주식 or 일반주)는 주식회사에 대한 권리가 있음을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여러가지 권리 중 회사의 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사결정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의결권’, 주식회사의 수익에 대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배당권’ 등이 일반적입니다.
보통주 우선주 차이
보통주(common share) 우선주(preferred share)의 가장 큰 차이라면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주식을 뜻합니다. 대신 배당에서 더 많은 추가 배당을 지급합니다.
※우선주 특징 ① 의결권이 없음 ② 더 많은 추가 배당금 지급(일반적으로 1% 정도) ③ 기업 청산 시 자산에 대해 일반 주식보다 더 큰 우선권 - 하지만 선순위 변제권은 채권 다음으로 밀려나기 때문에 기업이 도산해서 망한다면 선순위 변제권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우선주는 일반 주식에 비해 거래량이 적을 수 있으며(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통 삼성전자와 같이 우량한 기업에서 발행합니다. 소규모 작은 기업의 경우 발행하더라도 관심을 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거래량이 적어 매수 후에도 매도가 어려울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삼성전자 보통주와 ▲, ‘삼성전자우’를 ▼ 비교한 네이버 주식 차트입니다.
오히려 삼성전자우에서 거래량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우’의 경우 특히 외국인들에게 일반주보다 인기가 많은 주식이기도 합니다.
기업이 우선주를 발행하는 이유
기업 입장에서 운전 자금이 필요할 경우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채권을 발행하여 부채를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유상증자를 통해 시장에서 자금을 끌어오는 방법이 있지만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며, 보통 투자를 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장 안 좋은 소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규모가 있는 기업이라면 우선주를 발행해서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이득이 있습니다.
우선주 종류
- ‘우B’ : 신형우선주로 1996년 상법이 개정된 이후에 발행된 우선주입니다.
- 기업이 주주들에게 무조건 배당을 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우(전환’ :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을 가진 전환우선주입니다.
- 특정 기간 이후 보통주로 전환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 경영권 보호 차원의 목적과 전체 우선주 25% 내의 범위 내에서 발행할 수 있습니다.
우선주 괴리율
우선주 괴리율(Preferred Stock Yield)은 주식 시장에서 사용되는 개념 중 하나로, 주식의 종류 중 하나인 우선주에 대한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일반주와 다르게 일정한 배당을 받을 권리와 회사의 이익 분배에 있어 더 우선되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괴리율은 해당 주식의 배당 수익률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계산시의 배당율은 보통 연간 배당율입니다.
※괴리율 공식 괴리율 = (보통주-우선주 가격)÷ 보통주 × 100(%)
괴리율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선택할 때 그 수익성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지표 중 하나이지만, 괴리율만으로 주식의 투자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부족하며, 기업의 재무 상태, 배당 정책, 산업 동향 등 다양한 요소들도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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