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근본 원인-지급준비율 7%와 통화승수
인플레이션 근본 원인은 어디에서 시작되는 걸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근본 원인은 화폐의 사용량이 계속해서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화폐의 양이 늘어나는지 우리는 알 필요가 있습니다. 급여생활자와 사업자 및 투자자 사이의 부의 양극화가 심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 글에서 풀어보겠습니다.
1. 인플레이션 근본 원인-화폐량 증가
화폐량의 지속적인 증가는 필연적인 화폐 가치의 하락을 불러 올 수 밖에 없습니다. 화폐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1 예금과 대출 과정의 지급준비율
예를 들어 A씨가 시중 은행에 100만 원의 예금을 맡길 경우 은행은 10만 원의 예금을 남긴 후 90만 원을 대출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럼 시장에 유통되는 돈의 양은 총 190만 원이 됩니다. 예금과 대출이 반복됨으로써 돈의 양이 늘어납니다.
1.2 은행 간 거래로 인한 화폐량 증가
이렇게 A은행에 100억 원의 예금이 있을 경우 B은행에 90억 원을 대출해 준다고 가정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돈은 190 억원, B은행이 다시 C은행에 81억 원을 대출 해 줍니다. 이렇게 무한 반복이 이루어지면 100억 원의 돈은 1,000억 원까지 늘어납니다.
100억 원+91억 원 + 81억 원 + 72 억원 ..... = 1,000억 원 이렇게 돈이 늘어나는 과정을 통화승수라고 합니다.
2. 인플레이션 근본 원인 두 번째 – 돈을 지속적으로 찍어내는 은행시스템
예를 들어 한 섬에서 A씨가 은행으로부터 1억 원의 돈을 대출했는데 섬에서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1억 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럼 A씨는 1억 원의 돈을 갚아야 하지만 갚을 수 있는 돈의 양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결국 중앙은행은 돈을 추가로 찍어내야 합니다. 다시 중앙은행은 찍어낸 화폐는 시중 은행에서 다른 B씨에게 대출을 해 주며 무한 반복이 이루어집니다. 결국 돈의 가치는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근본 원인 중 하나가 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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