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나스닥 상장(2021년 3월 11일)

쿠팡 나스닥 상장이 2021년 3월 1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서(NYSE)에서 진행되었다. 당일 공모가인 35달러에서 40.71%(14.25달러) 오른 49.25달러에 거래가 마감되었다. 거래량은 9천만주였다. 쿠팡의 기업공개(IPO) 주식은 1억 3천만주이며 NYCE에서 ‘CPNG’라는 종목 코드를 가지게 되었다.

쿠팡 시총은 약 886억 5000만달러(한화 100조 4000억원)으며 한국 기업들 중에 SK 하이닉스(99조 7367억원), 삼성전자 9489조 5222억원) 다음으로 시총 2위 규모이다. 2014년 알리바바 상장 이후 가장 큰 기업공개로 기록되었다.

쿠팡은 오픈마켓(대표적인 상품-로켓와우) 이후 최근에 쿠팡이츠(배달앱 서비스) 등 여러가지 유통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핀테크 사업인 쿠팡페이 및 쿠팡플렉스 등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 or 확장하고 있다.

그럼 나스닥 상장 이후 올해 10월 쿠팡의 주가는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 해 보자.

1. 쿠팡 나스닥 상장 이후 주가

쿠팡 나스닥 상장 이후 주가-2021_10_27

2021년 10월 27일 기준 주가이다. 나스닥 상장 이후 많이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2. 쿠팡 주가 논쟁

쿠팡은 아마존과 비슷한 유형의 기업이란 것은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 것이다. 쿠팡의 주가는 27일 기준 29.86달러로 상장 이후 약세다. 쿠팡 주식의 논쟁이 뜨거워지는 이유는 ‘전략적인 적자’로 무한 성장을 하는 쿠팡의 사업 모델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때문이다. 나스닥 상장 이전에도 수 조원대의 소프트뱅크의 지속적인 투자가 있었으며, 이때부터 이미 적자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이었다. 물론 쿠팡 주가가 저평가 되었다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및 골드만삭스의 리포트 평가도 있지만 사업 성과가 나와야 주가가 오를 수 있는 기본적인 사항에서 흑자 전환을 할 수 있을지는 현 상황에서는 미지수이다.

쿠팡은 한국 내 사업 영역 외 해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만, 일본, 싱가폴 등에서 해외 진출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결국 쿠팡의 흑자 전환은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수 있으며, 쿠팡 나스닥 상장 이후 대한민국의 쿠팡이츠 서비스의 성장과 그 외에 서비스들이 어떻게 점유율이 변할지와 해외 진출 후에 흑자 전환을 하는 시기가 언제일지 향방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콘텐츠는 투자 판단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실 수 있으며, 모든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으로서 그 결과에 대해 법적인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