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손충당금과 대손상각비 차감계정 3가지 요소
‘대손충당금’ 내용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대손충당금 (allowance for bad debts)
대손(bad debt)은 불량채권이며, 회수가 어려운 매출채권(외상매출금, 받을어음), 미수금 등을 채무자로부터 받지 못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충당의 뜻은 모자라는 것을 메워 채운다는 뜻입니다. 회사는 경험 상 매출채권 금액 중에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재무상태표에 대손충담금을 미리 설정합니다. 이를 대손처리라고 합니다. 유동자산의 매출 채권에서 차감하며 이를 차감계정이라고 합니다. (회계에서 계정[account]은 자산,부채,자본,비용 및 수익의 변동을 명백히 하기 위해 설정하는 계산 상의 구분으로 보면 됩니다.)
한자어 뜻 대손(貸損): 대출 손실
대손충당금이란 A기업이 10억 원의 매출 중에 현금 매출은 5억 원, 매출채권 5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는데 이 중에서 1억 원의 대손이 발생했습니다.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1억 원의 손실을 대비하여 회사의 자금 중 1억 원을 미리 적립하여 둔다고 보면 되며, 회계 상으로 적립할 금액을 미리 정해 놨다고 판단하면 됩니다.
아래의 내용은 DART 전자공시 홈페이지 내 사업보고서 > 3.연결재무제표 주석에서 매출채권의 대손충당금을 잡아 놓은 내역입니다.
당기말의 매출채권 3,856,937원에서 대손충당금 1,284,287원을 빼면 매출 채권(순액) 즉, 순수하게 잡은 매출채권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상되는 대손충당금을 차감 계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대손상각비(Bad debt expenses)
결국 대손(bad debt) = 불량채권은 상각 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를 ‘대손상각‘이라고 하며, 대손상각으로 처리된 비용을 대손상각비라고 하게 됩니다. 연결재무제표 주석에서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각각 다른 회사의 연결재무제표 주석에서 확인한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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