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3개 항목 차이점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은 재무제표의 손익계산서에서 항상 보게 되는 항목입니다. 수익(매출)과 이익의 개념은 다릅니다. 수익은 총이익을 말합니다. 이익은 총이익에서 각종 비용을 뺀 비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투자를 하는데 1,000 만원을 대출 받아 2,000 만원이 되었다고 가정할 경우 매출은 2,000만원입니다. 이자 및 수수료 등을 합한 1,100 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900만원의 비용이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예를 들어 비교했는데 손익계산서 상의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은 회사의 성적표를 확인하는 중요한 항목입니다.
네이버 주요재무정보에서 보면 상단에 항상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기재되어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년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법인 회사는 경영 실적을 나타내는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며, 재무제표 내 손익계산서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매출(sales)
매출(수익)은 식당에서 고객에게 판매한 전체 수익입니다. 평균 단가 7,000원 의 음식을 팔아 한달에 1,000만 원의 수익을 냈다면 1,000만 원이 매출이 됩니다.
2. 영업이익EBIT(Earning before interest and taxes)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이익을 영업 이익이라고 하며, 영업이익은 1,000만 원의 매출에서 매출 원가(식재료 비 등의 원재료)와 판관비(급여,임대료,공과금 등)를 차감한 금액입니다. 매출이 아무리 좋더라도 영업이익에서 남지 않는다면 해당 기업은 적자 기업입니다.
3. 당기순이익(Net Income)
당기순이익은 당 회계 년도 동안에 발생한 순이익입니다.
예를 들어 식당을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가 영업이익에서 영업 외 손익(예금이자, 부동산 투자 수익 등)을 더하고 영업 외 손실(대출 이자 등)과 세금(법인의 경우 법인세 등)을 뺀 순수한 이익을 당기순이익입니다.
주식 투자와 더불어 사업을 시작할 때에도 매출만 볼 것이 아닌 기업의 실제 실력인 영업이익에 대해 체크하고 일시적으로(부동산 매각 등)인 요인으로 순이익이 늘었는지 등을 체크한 후에 계획을 세우고 투자해야 하는 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말씀드린 3가지 항목은 기업이 제대로 된 영업 활동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재무제표 항목에서의 중요한 지표입니다. 매출이 아무리 좋더라도 영업 이익이나 판관비 등을 뺀 순이익이 마이너스일 경우 적자 기업이기에 실적을 따라가는 주가에서 투자할 가치를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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