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과 BPS의 정의: 주가순자산비율과 주당순자산
‘PBR과 BPS의 정의‘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PBR: 주가순자산 비율
‘PBR‘이란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Price to Book Ratio : 주가 순자산 비율) PER 및 ROE와 함께 많이 보는 주식 지표입니다.
주가 순자산 비율 = 현재주가 ÷ 주당 순자산(BPS)
PBR (주가 순자산 비율)은 현재주가 ÷ BPS(주당 순자산) 풀어서 현재의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비율로써 현재의 주가가 낮거나 높은지, 그리고 적당하게 측정 되었는지 즉, 주식의 가치를 알아보는 방법 중 가장 보편적이고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주당 순자산[BPS]은 기업을 청산했을 때 주식 1주 당의 가치입니다. 청산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현금,부동산 등등) 그리고 기업의 부채를 정리했을 때의 1주 당 가치입니다. (BPS에 대해서는 PBR 이후 더 자세히 설명 드릴 예정입니다.)
네이버나 증권사의 앱 또는 다른 비슷한 방식으로 투자를 알아보려는 회사가 있을 경우 서비스 페이지 내에서 PBR을 보게 될 것입니다.
PBR이 0.5나 1 또는 3이나 8 등등 다양한 값을 보게 될 것입니다. PBR은 해당 회사를 현재 주가 대비 청산 했을 경우 1이라면 모든 주주가 원금 그대로 돌려 받을 수 있고, 0.5인 경우는 주식 가액이 순자산의 절반이고, 순자산은 주식가액의 2배라는 뜻으로, 주주들은 투자금의 두 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더 쉽게 결론 내리면 회사를 청산했을 때 PBR 1이면 가진 주식 금액의 100% 금액을 돌려 받고 0.5이면 100% 돌려 받고도 나머지 100% 만큼의 자본이 남게 됩니다. 당연히 1.5 일 경우에는 회사가 청산되었을 때 현재 주식 금액의 50%만 돌려 받게 되는 수치입니다.
2. BPS: 주당순자산 가치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자산을 늘리기 위해서 입니다. 투자를 해서 무조건 돈을 버는 것 또한 아닙니다.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그 만큼의 손해를 감수하고 투자하는 것 중 하나가 주식 투자인 것입니다.
싸게 사서 비쌀 때 팔려고 하려면 기준을 정해야 하며, 여러가지 기준 중에서도 이미 언급한 PBR이 있으며,
이번에 BPS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BPS(주당 순자산) = 순자산 ÷ 발행주식 수
BPS란 (Book-alue Per Share) 주당 순 자산 가치를 뜻합니다. 청산 가치라고도 이야기 하며, 기업이 가진 모든 자산과 부채를 정리한 다음 남게 되는 순자산(총 자산 – 총 부채)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누었을 때 주식 한 주의 가치를 뜻합니다.
PBR때와 동일하게 네이버의 증권 페이지 또는 증권사 앱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만일 내가 현재 구매하려는 주식의 현재 가격이 만원인데 BPS가 2만원이라고 한다면, 만원이 더 싸게 평가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죠.
물론 PBR이나 PBS 말고도 기업 그리고 업종의 성장성 등 고려해야 할 부분들은 많이 있습니다.
‘PBR과 BPS’는 절대적인 평가가 아닌 상대 평가로 봐야 합니다.
하지만 모멘텀 투자가 아닌 가치 투자를 생각한다면 제일 첫 번째로 봐야 할 것들은 PBR과 BPS 기준으로 종목을 고르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2020년 7월 현재) 구글, apple, 아마존, 네이버, 카카오, 다음 등과 같은 IT주는 ‘BPS’ 와 ‘PBR’ 이 이미 높은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서 항상 정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PBR과 BPS의 정의’ 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기준은 종목에 따라 여러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동일한 업종의 회사끼리 비교도 해보고 여러가지를 보아야 합니다.
해당 콘텐츠는 투자 판단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실 수 있으며, 모든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으로서 그 결과에 대해 법적인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