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경제: 정의와 유래
거품경제 또는 버블경제(영어: Economy bubble)는 부동산, 주식, 부채, 또는 이에 준하는 자산 가격의 급속한 상승으로 인한 경제를 뜻합니다. 자산에 대한 거품이 발생하는 동안 자산의 내재 가치를 크게 초과하는 가격에서 특정 자산이 거래됩니다.
초기에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경제 거품에 대해 인식하지 못합니다. 이후 거품은 버블 붕괴로 이어진 후에 사람들은 버블이었단 사실을 인식하게 됩니다.
거품경제 용어의 유래
버블이라는 용어가 사용된 것은 근대 유럽의 3대 버블 중 하나인 1711~1720년 남해회사 버블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버블 붕괴와 같은 위기보다 기업 자체의 부풀려진 비싼 주식을 의미했습니다. 특정 자산에 대한 버블로 제일 많이 알려진 네덜란드 튤립 파동이 있었습니다.
금융버블의 유형
거품의 유형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주식과 부동산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특정 자산에 대한 버블로 튤립 파동을 들 수 있습니다.(물론 튤립에 대한 선물에 대한 거래였으므로 주식 버블로 볼 수 있습니다.)
1. 주식 버블
주식 버블의 대표적인 사례로 인식하는 것은 2000년 대 닷컴 버블과 네덜란드 튤립 파동이 가장 대표적인 예로 들 수있습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특정 산업이 새로운 미래 기술로 빠른 성장을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업의 매출이 보장되지 않았더라도 관련 산업의 경우 빠른 주가 상승을 블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닷컴 버블은 미국과 한국 그리고 독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현상으로 한국의 경우 상장폐지 된 ‘골드뱅크’의 PER은 9999배가 되는 믿을 수 없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2. 부동산 버블
일본은 한국전쟁 특수와 함께 지속적인 초고도 성장을 했습니다.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일본은 저금리 정책과 대출 규제 완화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기업이 설비 투자를 해서 기업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었지만 기업은 부동산에 투자하게 되고 전반적으로 부동산과 주식 버블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대출을 받아 구입한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사는 결과에 이르러 투기는 점점 과열 되었습니다. 2020년 대 이후 한국의 경우 일본의 부동산 버블의 전철을 밟을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또 대표적인 부동산 버블로는 전 세계에 경기침체를 불러 일으킨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3. 부채 거품
부채 거품은 존재하지 않는 수요에 충족하기 위해 신용을 기반으로 투자를 한 것을 의미합니다. 실물 자산을 담보로 하지 않은 너무 많은 양의 대출은 부채 디플레이션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통화 위기가 발생하게 되며, 부채 거품의 사례 중 하나로 많은 경제학자들이 세계 20년대 미국의 버블 이후 이어진 경제 대공황을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거품경제의 원리
거품경제가 작동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상품의 가치가 실제 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형성할 때 발생합니다. 많은 투자자와 자금이 몰리면서 발생하며, 거품이 터지면 상품의 가격은 빠르게 하락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버블경제는 시장 가치를 뛰어넘는 자산 가격의 급속한 상승이 특징입니다.
- 빠른 상승 이후 빠른 폭락을 맞이하면서 버블붕괴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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