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츠 기업 분석
에이리츠는 대표적인 배당주식입니다. 리츠(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는 부동산투자신탁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이며 부동산투자회사는 자산을 부동산에 투자하여 운영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여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설립된 회사입니다.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본을 유치하여 부동산에 투자, 운용하여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합니다.(한시적으로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통해 50%이상을 배당할 수 있습니다.)
- 시가총액: 257억원
- 상장주식수: 3,792,275주
1. 에이리츠 배당금 및 에이리츠 주가 전망
꾸준히 배당금이 나오는 대표적인 배당주식 중에 하나입니다. 2020년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12월 18일에 공시했습니다. 총 배당금은 19억원 규모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에이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로써 법적으로 배당금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의 회사입니다.
2021년 3월 기준 지급받는 에이리츠 배당금은 9% 대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에이리츠 주가 전망은 앞으로 오를 여지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에이리츠 기업 분석: 개요 및 사업 내용
사업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에이리츠는 2019년 기준 사업보고서에서 삼성생명 상계/광명빌딩 매입운영을 5년 간 진행하기 위해 2016년 12월 07일 투자 완료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후 5년 동안 운영 후 매각을 하여 매각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남양주시 지금동 528-6 토지 임대운영 및 매각(2017년 8월 1일 취득한 남양주시 지금동 토지를 임대운영하였으며 2020년 3월 토지 매각을 했습니다.)
ⓒ 영등포구 문래동 6가 공동주택 신축 및 준공된 임대주택 운영사업 등이 있습니다.
2018년도 매출 228억원에 당기순이익은 36억원입니다. 2019년도 매출 609억원에 당기순이익은 74억원 입니다. 해당 기간 동안 주가는 조금씩 천천히 오르다가 2020년 10월에 8,000원 대까지 올랐습니다. 코로나 여파인지 매출 상승에 따른 주식의 상승이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에이리츠의 수익은 임대수익 및 매각수익 등이 있는데 2019년 사업보고서 상의 내용에서 분양 수익이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부동산 매각 및 분양이 수익의 큰 부분은 차지하며 임대수익은 적은 부분을 차지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리츠 주식 하면 대부분 임대수익을 생각하지만 에이리츠의 경우에는 분양 및 매각 수익이 향후에도 수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이지만 2020년 10월~2020년 1월 사이, 아니면 그전부터 주변을 보면 부동산 분양을 하는 곳이 늘어난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부동산 경기가 나쁘지 않다는 반증이겠죠.
2021년 1월 PBR 0.78배 / PER 4.60 배 / 2018년 ROE 14.58, 2019년도 ROE 25.42로 나오고 있습니다. 1 이하의 저 PBR에 4~5년 후면 투자한 자금을 회수 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ROE를 10이상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데 더군다나 ROE는 2년 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에이리츠 배당은 동종 업종 및 다른 업종과 비교해도 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코로나 이후의 세계 경제 전망과 함께 우리나라의 부동산 경기가 나쁘지 않다면 앞으로의 주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라 보입니다. 물론 미래는 예측할 수 없으며, 지금 우리가 볼 수 없는 리스크도 있겠죠.
간단하게 에이리츠 기업 분석을 해 봤습니다. 기업의 악재가 될 만한 상황은 파악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악재가 될만한 상황을 같이 주시하고 판단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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