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상장지수펀드: ETF 종류 및 특징
ETF 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TF 거래 대금이 2020~2021년 기간 동안 주식 거래대금을 넘는 기간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코스피나 코스닥, 그리고 원자재, 채권 등과 같은 지수에 맞춰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펀드입니다.
ETF(상장지수펀드)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하여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하게 거래할 수 있게 끔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기존 펀드의 대안이라고 생각해도 좋은 점은 코스피 지수를 따라가는 ETF는 코스피 수익이 한 달 동안 10% 오르면 해당 ETF의 수익률도 비슷하게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1. ETF 종류
ETF 상장지수펀드는 ‘KBSTAR 200‘ 처럼 상품 뒤에 숫자가 붙는 접두어(KBSTAR) 그리고 접미어(200)가 붙습니다. 아래 표는 ETF를 운용하는 간략한 운용사 리스트입니다.
EFT 종류 | 운용사 |
ARIRANG | 한화 |
KBSTAR | KB |
KOSEF | 키움 |
KODEX | 삼성 |
KINDX | 한국투자 |
TIGER | 미래에셋 |
SMART | 신한 |
그외 기타 운용사 |
예로 KBSTAR 200 ETF 같은 경우는 코스피200 지수를 그대로 쫓아 가도록 벤치 마킹한 ETF 펀드입니다. KBSTAR는 주식에 간접투자 되는 주식형 ETF입니다. ETF는 종류는 크게 주식형 ETF와 그 외 기타 ETF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2. ETF 특징
ETF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인덱스펀드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습니다.
- 분산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 자동으로 분산 투자
- 분산투자로 인하여 주식처럼 원금 손실(상장폐지 등)의 가능성이 적음
- 펀드 및 주식보다 저렴한 거래 수수료
- 소액 투자가 가능하여 주 당 가격이 높은 주식(100만원 등)에 투자가 가능
- 일반 상승을 위한 투자 및 하락장(헷지)을 대비한 투자가 가능
3. ETF 분배금
ETF 특징 중 또 하나는 분배금은 주식의 배당금과 같은 개념입니다.
보통 주식에 투자하면 1년에 한번 배당금을 받습니다. 분기마다 배당금이 지급되는 주식도 있지만 보통 1년에 한번 배당금 지급이 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ETF에 투자했을 경우 ETF에 포함된 주식에서 배당금이 나옵니다. 그리고 투자한 ETF가 주식 외 다른 상품에도 투자를 했을 경우 추가 분배금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채권이자 수익, ETF 운용 수익, 주식대차 수수료 등으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줍니다. 주식은 주식에 대한 배당금이 나오지만 ETF는 배당금과 이자를 받기 때문에 ETF 분배금이라고 합니다.
3.1 ETF 분배금 지급 기준일
ETF 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ETF 종류에 따라 방식이 2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주식형 ETF와 기타 ETF의 기준이 다릅니다.
ⓐ 주식형 ETF
- 1월, 4월, 7월, 12월 마지막 영업일
- △최대 5번이 아닌 최대 지급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 기타 ETF
- 12월 마지막 영업일
보통은 주식형과 기타 ETF 대부분 12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4. 단점 – 주의점
ETF 상장지수펀드 역시 주식 및 펀드처럼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상품입니다. 투자를 알아본다면 어느 정도 공부는 하고 들어가야 하는 상품입니다. 실제 지수와 다른 괴리율이 있으며, 장기 보유 시 손실 등 쉬운 상품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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