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자기자본이익률)와 ROA(총자산이익률) 2가지 이익률 지표
‘ROE와 ROA‘ 중에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은 기업의 자기 자본을 이용해서 얼마 만큼의 당기순이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 ROE (자기자본이익률)
회사의 시가 총액이 100억 원이라 하더라도 ‘자기자본이익률‘과 무관합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의 계산은 회사의 자산과 부채를 뺀 순수한 자본에 대한 값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시가총액=현재의 주가가 아닌) 총 자본금(자본총계)이 10억 원인 회사에서 1억 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면, ‘자기자본이익률’은 10%가 됩니다. 순수한 자본 대비 이익증가율이 매년 몇 %인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분기 별 역시 동일하게 계산이 가능합니다.)
장기 투자를 할 때 ‘자기자본이익률‘ 비율이 꾸준히 나오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A기업과 B기업을 비교했을 때 동일하게 순자산(자본총계) 100억 원으로 시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발은 동일하지만 A기업은 매년 20억 원으로 동일하게 순이익이 발생하지만 B기업의 경우 ‘자기자본이익률’은 20% 꾸준하게 유지함으로써 매년 순이익은 늘어나게 되고 회사는 복리의 수익성을 나타냅니다. 결국 자본 총액이 늘어나며 주가는 꾸준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10% 이상 REO가 형성된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이며, ‘자기자본이익률’이 안정적이지 못하면서 ‘기대성이 낮은 저 PER 주식’은 피하는 걸 권장합니다. (PER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저 PER은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그만큼 기대가 낮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저 PER이 낮은 주식이 좋은 주식이지만 기대성이라는 부분과 여러 투자 지표를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배당이 없는 주식인데 굳이 투자한다면 최소한 4~5% 이상 되는 주식에 투자하는 게 정답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 ROA (총자산이익률)
ROA는 당기순이익을 자산총액으로 나누어 계산한 것으로 총자산이익률(Return On Assets) 이라고 부릅니다.
ROE가 자기 자본 대비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한다면 ROA는 총자산(자산총계)에 대한 당기순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자기자본이익률‘과 비교하여 본다면 부채를 활용한 레버리지를 얼마나 활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산에는 부채와 자본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산 안에 포함된 자본금과 차입금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를 볼 수 있는 지표가 바로 ‘총자산이익률‘입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이 100억 원과 은행에서 100억 원을 빌려 총 200억 원으로 20억 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습니다. 그럴 경우 A기업의 총자산이익률은 10%가 됩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20%가 됩니다.) ‘총자산이익률’ 역시 ‘자기자본이익률’처럼 꾸준한 수익을 내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 투자 입장에서 봤을 때 유리합니다.
회사의 자산총계 및 자본총계에 대비하여 매년 동일한 20억 씩 매출 발생 회사가 있습니다. 20억 씩 동일한 매출이 발생하는 회사보다는 지속적인 성장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게 좋습니다. 동일한 매출로 매 년 ROE와 ROA가 내려가는 회사보다 자산과 자본이 늘어나는 회사가 낫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와 ‘총자산이익률‘를 유지하는 회사의 성장성을 더 높게 볼 수 있습니다. 해당 회사의 주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한 상승을 보일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ROE 설명 상단의 당기순이익에 따른 ROE 비교표를 참고)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자기자본(재무상태표의 자본총계)이 부족한 기업이 과도한 부채로 순이익이 (일시적으로)발생했을 경우 등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또 스타트업, 벤처기업 같은 경우는 자기자본이 부족한 상태에서 외부차입금 등을 끌어와서 회사를 몇 년 동안 운영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스타트업과 같은 기업은 ‘자기자본이익률‘보다는 ‘총자산이익률‘로 계산하여 투자를 판단하는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3. ROA(총자산이익률)와 ROE(자기자본이익률) 비교
자기자본이익률과 총자산이익률 중에 자본금만 가지고 계산되는 차이점은 자본금 10억이 있는 기업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자본금을 운영하여 1천 만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면 ‘자기자본이익률‘은 10%가 됩니다.
자기자본을 이용해서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것입니다. 자본금은 10억이지만 부채를 포함한 총 자산이 20억 원인 회사가 1천 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발생했습니다.
그렇다면 ROA는 5%가 되겠죠. 단순한 계산법으로 동일한 업종의 경쟁 회사의 자기자본이익률은 동일하게 10% 로 가정할 경우 총자산이익률을 추가로 보게 된 경우 한 회사의 ‘총자산이익률’은 5% 입니다. 또 다른 회사의 ‘총자산이익률’이 10%라면 당연히 10%인 회사에 투자를 하는 게 당연히 유리할 겁니다.
또한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은 기업을 확인 했는데 총자산이익률 역시 높거나(동일 업종 대비로도 볼 수 있겠죠) 비슷하다면 자산 활용을 잘 하는 기업입니다. 재무 안정성 또한 좋은 기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재무제표를 추가로 확인해 보길 권장합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높은데 총자산이익률이 낮은 기업이라면 재무 안정성에 적신호일 가능성을 염두 해 두고 재무제표를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렇게 투자할 주식의 수익성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 PBR / PER / ROE
이 단락에서 설명 드린 투자 지표 외 에도 투자 지표는 많으며 투자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제일 많이 보는 주식 투자 지표의 크게는 3가지 분류로 보게 됩니다. 작게는 PBR과 BPS / PER과 EPS / ROE와 ROA 로 6가지로 분류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주식투자지표’를 활용하여 투자하는 습관을 먼저 가지는 것이 가치 투자의 정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차후 어느 정도의 시간이 된다면 6가지 지표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간단한 기업 분석과 재무제표의 재무상태표(구 대차대조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4가지를 활용하여 기업 분석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기재할 예정입니다. 현재 감사 보고서와 매입 채권과 매입채무, 유상증자 및 무상증자, 상장폐지와 관리종목 지정, 유상감자와 무상감자 등등 간단하거나 중간, 또는 긴 내용들의 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들은 상당수가 DART 전자공시 사이트의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를 참고하여 확인한 내용, 또는 확인하는 방법들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 재무에 관한 사항
가치 투자 및 모멘텀 투자. 장기,중기, 단기 그리고 테마주 투자나 성장주 투자 등, 그리고 해당 투자들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투자. 다양한 투자 방법이 존재하는 가운데.
가치 투자자와 성장주 투자자, 그리고 테마주 투자자 모두 ‘주식투자지표’ 뿐만 아니라 기업의 재무에 관한 사항을 공부하여 투자하는 걸 권장합니다.
우리가 보는 재무제표는 유럽에서부터 발전 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 투자자들이 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재무에 관한 사항이 발전하여 현재까지 왔습니다. 재무제표는 기업의 안정성과 투자자를 속이는지(이미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속이는 사례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여부 등을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업의 재무에 관한 사항 재무제표의 재무상태표(구 대차대조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4가지와 추가적인 재무제표.
사업보고서 상의 추가적인 사항을 확인하더라도 기업의 분식회계와 같은 문제들은 언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투표를 할 때 최고의 유권자를 뽑는 게 아닌 최선의 유권자를 뽑을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재무제표로 투자하지 말아야 할 기업을 가려내서 투자할 권리가 있습니다. 세상은 100년 전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산업 혁명 이후 최근 4차 산업 혁명을 지나 5차 산업 혁명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현재 지난 100년 보다 현재의 50년이 빠르며, 이제 지난 30년보다 앞으로의 10년이 빠를 것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것이 지금의 시대입니다. 경제학은 있지만 주식투자 자체를 하는 방법에 대한 학문은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은 많지만) 하지만 빠르게 흐르는 변화 속에 앞으로도 한동안은 ‘주식투자지표’ 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것이 분명합니다.
재무제표는 자본주의가 끝나고 석기 시대로 가지 않는 이상 지금처럼 활용되고 발전할 것입니다.
※분식회계 뜻 : 기업이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재정 상태 or 경영 실적 등을 실제보다 좋게 보이게 할 목적을 가지고 부당한 방법으로 기업 자산이나 이익을 부풀려 회계 처리 한 것을 뜻합니다.
해당 콘텐츠는 투자 판단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실 수 있으며, 모든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으로서 그 결과에 대해 법적인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