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순환 4분면
경기순환[Business cycle]은 경기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현상입니다. 경기 사이클은 호황기, 침체기(or 후퇴기), 불황기(공황), 회복기(경제 확장) 4가지 과정이 반복됩니다. 4가지 단계는 간단히 정의하면 확장 및 절정 단계인 호황기와 GDP가 2~3% 하락하는 경기 침체기, GDP가 10% 넘게 감소하는 불황기, GDP가 2분기 이상 연속 성장하는 회복기 크게 4가지 국면이 순환합니다.
1. 호황기
상승기, 호황기, 성장기 등 다양하게 불리는 경기 호황(Economic Boom)에는 전반적인 경제 지표들이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기업의 생산성과 판매 증가로 인한 기업과 가계의 소득 증가로 GDP가 상승합니다. 호황기의 평균적인 주기는 38.7개월입니다.
2. 침체기
단순 침체를 Recession이라고 합니다. 전미경제연구소(NBER)에서는 GDP가 2분기 연속 감소했을 경우 리세션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장기 침체를 스태그네이션으로 정의합니다.
3. 불황기
불황기에는 10% 이상 감소한 GDP or 경기 침체가 3~4년 이상 지속될 경우 불황기로 보고 있습니다.
4. 회복기
경제 확장(Economic Expansion) 시기인 회복기(economic recovery)는 GDP의 2분기 연속 성장과 동시에 고용 회복과 소비자 신뢰로 기업 제품 판매량 증가 및 주가 상승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회복기의 기간은 역사적으로 평균을 냈을 경우 4~5년 동안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KOSIS 경기순환 시계
한국의 국가 통계 포털에서 항목별 시간에 따른 경제순환 시계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야가 상승하고 하락했는지 참고 자료로 사용하기에 유용합니다.
6. 반복되는 경기순환주기
영어로 ‘trade cycle’ 또는 ‘economic cycle’로도 불리는 경제순환은 [Business cycle]이라는 용어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Business cycle은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가진 모든 국가에서 발생하며, 현대에는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 경제의 세계화 가속화됨에 따라 [Business cycle]은 예전에 비해 예전에 비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세입니다.
7. NBER
미국에서는 앞서 언금한 민간 비영리 단체인 전미경제연구소(NBER: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에서 비즈니스 사이클을 관찰 및 측정하고 있습니다. NBER은 분기별 GDP 성장률을 사용해서 비즈니스 주기를 판단합니다. 그 외 추가로 실질 소득, 소매 수익, 고용 및 제조 생산량 등의 경제 지표를 같이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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